[아침을 열며] : 부부관계유형 : 엄격한 사람과 흩어진 사람 > 자료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샤이닝사회복지기관이 함께합니다!

밑줄

밑줄

밑줄

밑줄

하트풍선

자료실

자료실

홈 > 자료실 > 자료실

[아침을 열며] : 부부관계유형 : 엄격한 사람과 흩어진 사람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13-10-23
  • 조회20,431회
  • 이름관리자

본문



안전하게 애착이 형성되고 탐험하는데 자유를 느끼게 된 만2~4세 아이는 정체성 확립에 집중하게 되어 이제 자기가 누구인지 발견하기 원한다. 예를 들면 변장을 통해 자기를 발견하는데, 어른 옷을 입고 다른 사람 즉 주로 부모 흉내를 내거나 만화영화를 보며 좋아하는 주인공 흉내를 내기도 한다.

이 또래 아이는 자기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자기를 '바라보고' 거울처럼 반사해주는 부모를 통해 정체성의 욕구를 충족시키게 된다.

댄스 옷을 입은 아이에게 "와, 너는 발레리나구나"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있다면 아이는 용기를 얻을 것이다. 또는 아빠 신을 신고 서류가방을 든 아이에게 "너는 아빠구나, 아빠 신을 신고 서류가방을 들었네"라고 지지해주는 부모는 아이의 역할놀이를 인정해주고 아이는 그로 인해 밝아질 수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어떤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 되어 주지 않고, 부모가 원하는 것만 보고 마음에 드는 것만 비춰주는 선택적 거울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남자아이가 어깨에 타월을 두르고 "아빠 나는 슈퍼맨이에요"라고 할 때 아빠가 "와, 그렇구나 너는 아주 크고 강하구나, 너는 슈퍼맨이야"라고 반응해준다면, 아이는 기분이 아주 좋아질 것이다. 아이가 방에서 여동생 수영복을 입고 나올 때(아이들은 때로 반대성의 역할놀이를 하기도 함) 부모가 아이에게 창피를 줄 수도 있는데, 아이는 그런 수치감으로 상처를 입으면 자기보호 반응을 보이게 된다.

 

또 어떤 아이는 양육자에게 선택적 반사조차 받지 못하고 '굴절'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것은 아이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발레리나 옷을 입은 여아가 요리하는 엄마나 신문 읽는 아빠 곁에 다가가 보지만, 아무도 아이에게 말을 걸거나 쳐다봐 주지 않는다면 아이는 자기가 '보이지 않는 존재'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렇게 성장하면서 어떤 반응이나 반사를 받지 못한 아이들은 '내가 누구지?'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불확실하고 불명확한 자아를 지니게 된다. 그리고 아이가 무엇을 원한다고 말하는 것을 부모가 무시하거나 그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경우로, 예를 들면 아이가 "엄마, 쿠키 먹고 싶어요"라고 하는데(아이는 정말 쿠키를 먹고 싶음) 커다란 어른이 "아니야, 그렇지 않아, 넌 배가 안고프잖니"라고 말하는 것으로, 이 경우 아이는 정작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척 불분명하고 혼란스럽게 될 것이다.

 

부모가 자녀를 '보지 못하는' 또 다른 방법은 아이의 경계를 침범했을 때인데, 이것은 부적절한 성적접촉이나 성적 학대를 포함한다. 어떤 사람이 그 선을 넘으면 그들은 아이를 아이로 보지 않고 하나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다. 그런 때 아이는 '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야 해, 나는 아마 단지 물건일거야, 내가 누구지? 나는 무엇이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성적으로 학대받은 아이는 이렇게 '흩어진 자아'를 지닌 채 성장한다.

 

'엄격한 사람'과 '흩어진 자아를 지닌 사람'은 성인이 되어 서로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자기에 대해 불확실하고 자기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아는 사람이 매우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며, 명확한 정체감을 가진 사람은 자기 도움을 원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베푸는데 자기를 사용한다. 그들은 쉽게 제안하고 모든 것에 대답을 가진다. 그리고 서로에게 자기가 쓸모 있고 가치 있다고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이런 서로의 매력과 찬사가 사라지게 되면, 부부는 '힘겨루기'에 들어가게 되어, '엄격한 사람'은 배우자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왜 이렇게밖에 안되나요? 당신이 하는 건 다 엉망이에요"라는 식으로 말하게 된다. '흩어진 사람'의 보이지 않는 감정은 이런 충돌을 통해 더 악화된다. 그들의 욕구, 의견은 문제되지 않고 오직 엄격한 사람의 방식만 있을 뿐이다.

    

이들은 배우자에게서 "당신이 정말 원하는 것은 그게 아니에요, 그건 당신의 생각이 아니에요"라는 말을 듣는 것에 익숙해지고, 혼란스러워하며 표현을 잠시 멈추게 된다. 불행하게도 이런 방식은 상대에게 상처가 되고 둘 사이에 '힘 겨루기'를 지속하게 하고, 이 반응은 '엄격한 사람'에게 수치심을 주어 상처가 자극되면 '엄격한 사람'은 더 엄격해지고, 이것은 '흩어진 사람'에게 마치 "난 더 이상 당신을 안 볼 거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으며, 부부는 더 보이지 않는 모습을 하게 되고 곧 엄청난 '힘겨루기'에 돌입하게 되어 부부갈등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아침을 열며]부부관계유형: 엄격한 사람과 흩어진 사람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8271 - 경남도민일보

 
하단 바
경남 진주시 신안동 447-3 목산정형외과 1층 권형진소아청소년과 내 진주커플가족상담센터
예약 및 문의 전화번호 : 055-746-7746 / 055-747-7740

Copyright ⓒ 진주커플가족상담센터 All rights reserved.

관리자로그인 현대이지웹 바로가기